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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기간 운영
2012.11.08

전북경찰,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기간 운영


전북경찰이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해 21일까지 '청소년 선도 및 보호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수능 이후 4일간 청소년 탈선이 예상되는 곳에 기동대 가용인력을 배치하고 경찰과 교사 배움터 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강·절도 예방 및 금주와 금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유형 및 심각성을 교육해 가정에서의 자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및 유해약물·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 행위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등 청소년 유해행위에 대해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인다. 또 가출청소년 발견을 위한 PC방·찜질방·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북경찰은 관련기관과 모두 946명이 나서 유해환경 계도 집중 단속을 벌여 10명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주와 소년범 19명을 입건했다. 또 130명의 비행청소년을 선도하고 10명의 가출청소년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