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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위반 많아
2012.10.10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위반 많아

2009년 이후 청소년위해사범 259건 적발 유해약물 68% 차지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3년 동안 17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새누리당 고희선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지역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은 모두 259건이다. 이 가운데 유해약물을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는 177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68%를 차지했다. 이어 유해 업소 42건, 유해매체물 21건, 유해행위 19건 순이다. 이처럼 제주지역에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사례가 많음에 따라 청소년 건강 등을 위해 강력한 단속과 선도 강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