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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까지 재개발·재건축 5300가구 분양
2019.09.19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서울에서 연말까지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9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9월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52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을 놓고 비교했을 때 2017년 분양물량(6711가구)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5711가구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물량(1916가구) 중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1028가구로, 올해 약 5배로 급증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도 시행 전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