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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2-2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나서
2019.03.1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12-2구역(재개발)이 탄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봉천12-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영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분야는 단지 내 새집증후군 제거를 위한 무광촉매방식 등으로 시공하는 용역 업체로 일반경쟁입찰, 전자입찰을 통한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달 25일 오후 3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이곳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봉천역이 도보 5분 내에 있으며 남부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강남권과 서남권으로 편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경전철 신림선(여의도 샛강~서울대)이 2021년 개통할 예정으로 추후 여의도까지 이동하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주변에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 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GS슈퍼마켓 관악점, 주민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또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미림여고, 문영여고, 광신고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장군봉근린공원, 청룡산생태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이 사업은 관악구 한솔길 35(봉천동) 일대 8만83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22개동 1531가구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의 시공권은 대림산업이 갖고 있으며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라는 브랜드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