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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7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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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7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법무법인혜안)  


브랜드 지형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소비자의 만족도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보면 더욱 그렇다. ‘2017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선정 결과 42개 브랜드 중 19개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반면 SK텔레콤, 보람상조, 신한은행(신한S뱅크) 등 6개 브랜드는 4년 연속 수상하며 1등 브랜드의 아성을 이어가기도 했다.


소비자 중심 브랜드란 소비자 관점에서 기획하고 행동하는 브랜드를 뜻한다. 이 정의에 따라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소비자의 필요를 파악해 반영한 브랜드를 선정해 왔다.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4회째인 올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브랜드 평가는 산업군별로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브랜드들을 조사해 서류심사를 거친 뒤 800점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 학계 등 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전문가 평가, 공적서 분석 등을 근거로 △브랜드 리더십과 △소비자중심 브랜드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크게 4개 평가지표를 심사해 최종 주인공들을 가렸다.


내게 필요한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


올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선정 결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브랜드들이 새롭게 등장한 것이 눈에 띈다.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반응한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 ‘펫박스’, 현대인의 근무 조건과 피로도를 반영한 ‘김무열의 굿잠베개’, 콘텐츠 인력 교육 서비스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등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장년 여성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세라젬 나비엘’, 육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젖병소독기 ‘비엘퓨리티’ 등도 처음 선정됐다.


남성들의 자기 관리 트렌드 속에서 파나소닉 면도기 ‘람대쉬’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최고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법률서비스 부문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강조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 ‘법무법인혜안’도 소비자의 필요에 맞닿은 사례다.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무학(좋은데이)과 홍선생교육(머리에 그리는 홍선생미술) 등은 지난해에 이어 소비 트렌드와 시대 흐름을 반영해 위상을 지켜낸 브랜드로 평가된다. 맞춤형 오피스 카페의 필요를 읽어낸 넥스트씨앤씨의 ‘오피스카페’는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변함없는 ‘소비자중심 정신’을 증명했다.


‘1등 브랜드’의 저력은 여전


브랜드를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관리해 온 곳들은 해당 분야의 ‘왕좌’로 자리 잡은 듯한 흐름을 보였다.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개근한 미래엔(미래엔 교과서), 우방(우방아이유쉘), 쿠첸 등은 변함없이 신뢰할 만한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 글로벌 브랜드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의 스프레이형 코막힘 치료제 ‘오트리빈’,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의 ‘니베아’, 파나소닉코리아의 ‘제트워셔’와 ‘리얼프로’ 등도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었다.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도 올해 처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눈에 띄는 현상이었던 ‘강소 브랜드’의 선전은 올해도 계속됐다. 큐원의 ‘쿠셔니 폼블럭’, 웰컴엠에스의 ‘CHAHONG’, 담소이야기의 ‘담소 소사골 순대’, 아름연화장품의 ‘아울’, 석플란트치과병원 등이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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